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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도 환호' 손흥민도 사람인데...SON 1대1 미스 '충격 저격' 감독, 드디어 22년 한풀이 성공? "올 시즌 우승 도전, 어느 때보다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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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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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드디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영국의 BBC는 2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우승할 때가 온 것일까'라며 아스널의 상황을 조명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강자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8승1무1패, 승점 25로 가장 앞서나가는 팀이다. 단순히 승리만 많이 적립하지 않았다. 18득점 3실점,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2위의 늪에 빠졌다. 맨시티, 리버풀에 밀려 2위에 그치며 우승 후보지만, 우승에 조금씩 모자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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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다르다는 평가가 등장했다. 리버풀이 엄청난 보강에도 주춤하고, 맨체스터 시티도 엘링 홀란 의존도가 커진 상황에서 아스널이 안정적으로 전진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BBC는 '아스널 팬들은 우승 경쟁에서 많은 희망을 가졌으나, 항상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희망이 산산조각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느낌이 다르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22년을 기다린 끝에 우승을 올해는 맞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아스널의 우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지를 살펴본다'라며 아스널의 세트피스와 강력한 수비, 선수단 뎁스, 라이벌들의 흔들림 등이 아스널에 우승 적기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스널에도 올해와 같은 기회가 다시 찾아오기도 쉽지 않다. 리그와 더불어 유럽챔피언스리그도 순항하는 상황, 상대 수비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과 더불어, 견고했던 수비진은 더욱 안정감을 찾았다. 리버풀과 맨시티로부터 벌린 격차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오랜 숙원이었던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남은 시즌 지금의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사진=트위터 캡처

한편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2023~2024시즌 우승 기회를 잡았을 당시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우승을 날린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혔다. 이후 토트넘은 맨시티에 실점하며 패배했고, 아스널은 맨시티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승은 결국 골 결정력에서 갈린다. 상대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넣으면, 그들이 챔피언이 된다. 막히면 챔피언이 아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것이 축구"라며 마치 손흥민의 상황을 조명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취재진이 손흥민에 대해 말하는 것이냐고 물어보자 "많은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부정하지 않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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