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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얕보나? 오피셜 발표! 볼리비아, 대전 원정에 '17세 GK' 부른다... 박승수보다도 1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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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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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한민국 원정에 나설 선수단 중 골키퍼 포지션에서 파격 선발을 단행했다.

볼리비아 매체 '레드우노'는 11일(현지 시간) 볼리비아축구연맹의 발표를 인용,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이 2025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U-17(17세 이하) 월드컵 볼리비아 U-17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였던 헤로니모 고베아를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고베아는 14일과 18일 각각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 친선 2연전에 동행하게 되었다. '레드우노'는 "고베아가 비예가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성인 대표팀 콜업은 고베아의 선수 커리어에 크나큰 진전이 아닐 수 없다"라며 고베아의 성인팀 합류 의의를 밝혔다.

우루과이 1부리그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소속의 고베아는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태생의 2008년생 골키퍼다. 지난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힌 박승수보다도 1살이 어리다. 우루과이-볼리비아 이중 국적 소유자인 고베아는 현재 볼리비아 U-17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191cm의 장신을 바탕으로 한 순발력과 선방에 장점을 보이는 볼리비아 최후방의 유망 자원이다. U-17 대표팀 소속으로는 3경기를 뛰었는데, 이번 아시아 원정에 발탁되면서 한 단계 높은 레벨에서 실력을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볼리비아축구연맹도 고베아의 합류에 큰 기대감을 전했다. 연맹은 "고베아는 U-17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골문을 지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볼리비아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한국 시각)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시아 원정 1차전을 치른 뒤, 일본 도쿄로 넘어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과 2차전을 갖는다. 볼리비아의 FIFA랭킹은 76위로, 대한민국(23위), 일본(19위)과는 격차가 크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레드우노, 볼리비아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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