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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충분히 패할만했네... '카타르 월드컵 4강팀' 모로코, 프랑스 꺾고 칠레 U20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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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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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비록 청소년 대회지만, 모로코가 프랑스에 3년 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모로코가 프랑스를 꺾고 20세 이하(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기적 같았던 여정의 끝에, 이제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모로코는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후반 120분 내내 끈질기게 버틴 끝에, 마지막 순간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전반 32분 모로코는 야시르 자비리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벗어나며 선제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실망할 틈도 없었다.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프랑스의 리산드루 올메타가 자책골을 범하며 모로코가 뜻밖의 선제골을 얻었다.

후반 14분 프랑스의 뤼카 미샬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추가 득점 없이 맞섰고, 결국 결승행의 향방은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건 모로코였다. 양 팀이 5번째 키커까지 각각 한 차례씩 실축을 주고받은 상황. 모로코의 6번째 키커 나임 비아르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프랑스의 딜리앙 은게산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모로코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모로코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기적' 그 자체다. '죽음의 조'로 불린 C조에서 스페인과 브라질을 차례로 제압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16강에서는 한국을 2-1로 꺾었다. 8강에서는 미국을 3-1로 돌파하며 자신감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마침내, 전통 강호 프랑스까지 꺾으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모로코는 이번엔 연령별 월드컵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아프리카 축구의 저력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장면이 만들어졌다. 모로코는 이제 콜롬비아를 꺾은 아르헨티나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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