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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갈수록 절망적, U-20 WC 차출 거부→명단 제외 수모…토트넘 떠난 양민혁, 포츠머스 임대 ‘최악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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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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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양민혁(19·포츠머스)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포츠머스는 20일(한국 시각) 영국 포츠머스에 있는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 6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와 홈경기에서 2-0으로 패했다.

이날 양민혁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벤치더라도 명단에 들었던 지난 경기들보다 상황이 악화했다. 존 무시뉴(39·잉글랜드) 포츠머스 감독은 셰필드 웬즈데이전 양민혁 대신 코너 차플린(28), 존 스위프트(30), 플로리앙 비앙키(24) 등을 택했다.

이로써 양민혁은 공식전 5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양민혁이 마지막으로 나선 경기는 지난달 13일 레딩과 EFL 카라바오컵 라운드 맞대결이었다. 당시 양민혁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민혁을 비롯해 공격진이 침묵한 포츠머스는 레딩전 1-2로 패했다.



레딩전을 끝으로 양민혁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포츠머스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차출 요청도 거부했다. 이창원(50)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이달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다. 연령별 대표팀 핵심 자원인 양민혁이 필요하지만, 포츠머스가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다. 소속팀에서 기회를 주지 않는 와중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표팀 차출을 막았다. 양민혁의 커리어만 꼬이는 셈이다.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장래가 어둡다. 감독 교체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기회를 얻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토트넘이 ‘리콜 조항’을 발동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유망주를 임대 보내면서 해당 조항을 넣는 거로 알려졌다. 임대를 떠난 유망주가 기회를 얻지 못할 경우 발동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 제드 스펜스(25) 등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임대 팀을 바꾼 뒤 커리어가 풀렸다.

이대로면 양민혁도 임대 복귀 후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국 축구 차세대 에이스로 뽑히는 그와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 포츠머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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