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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韓 축구, 미친 싸움하고 있다"…홍명보호 옛날에 예선 통과했는데→해외 매체 한국 포함 '4파전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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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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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2에 진입하려는 한국의 경쟁에 대해 해외 매체가 "미친 싸움을 하고 있다"고 표현해 화제다.

한국은 오스트리아가 1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해 FIFA 랭킹이 25위로 내려가면서 어부지리로 22위가 됐다. 

오스트리아는 루마니아와의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FIFA 랭킹 포인트 1601.86점으로 22위에 위치해 있었으나,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자신들보다 한수 아래의 상대인 루마니아에 패배하면서 FIFA 랭킹 포인트가 무려 14.88점이나 감소하며 25위까지 3계단 추락했다. FIFA 랭킹은 월드컵 예선 등 FIFA 혹은 각 대륙별 축구연맹 주관 대회에 가중치를 둔다. 한국처럼 친선 경기 브라질전에서 진 것보다 오스트리아의 루마니아전 패배가 훨씬 타격이 크다.

오스트리아의 순위 하락으로 23위 한국은 22위가 됐고, 24위 에콰도르와 25위 호주의 순위도 한 단계 올라갔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브라질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0-5 완패를 당한 탓에 FIFA 랭킹 포인트가 깎이며 포트2 자리를 위협받던 한국으로서는 다행이다.


그러나 여전히 방심할 수는 없다.

FIFA에 따르면 한국의 현재 FIFA 랭킹 포인트는 1589.75점이고, 에콰도르가 1588.82점으로 한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FIFA 랭킹 포인트 차이가 0.93점에 불과한 것이다. 24위로 올라온 호주의 FIFA 랭킹 포인트도 1588.25점으로 한국, 에콰도르와 큰 차이가 없다.

세 팀의 순위는 당장 14일 열리는 한국과 파라과이, 15일 에콰도르와 멕시코, 그리고 호주와 미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 팀 모두 월드컵 예선이 아닌 친선경기이기는 하지만, 만약 한국이 FIFA 랭킹이 더 낮은 파라과이(39위)에 패배하고 에콰도르나 호주가 멕시코(14위)나 미국(16위)을 꺾는다면 세 팀의 자리가 바뀌는 것은 물론 점수 차이도 생각보다 더 크게 벌어질 수도 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보다 나은 조에 편성되려면 포트2에 배정되기 위해 조 추첨 전까지 FIFA 랭킹 23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에콰도르와 호주의 추격이 매서워 현 순위를 유지할 거라고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피터지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FIFA 랭킹 10위인 이탈리아가 유럽 예선 조 2위에 그쳐 31위인 노르웨이가 이탈리아 누르고 본선에 직행할지도 관심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FIFA 랭킹 24위까지 내려가도 포트2 배정을 받는다. 

축구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풋볼 미츠 데이터'는 13일 오스트리아의 패배 이후 "포트2를 위해 네 팀이 불과 1점 차이로 미친 싸움(Crazy fight)을 벌이는 중"일아며 한국과 에콰도르, 호주,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포트2에 들어가기 위해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 중인 현 상황을 조명했다.

한편 한국과 함께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 이란은 일찌감치 포트2 배정을 확정 지었다.

또한 '풋볼 미츠 데이터'에 따르면 우루과이 역시 포트2 배정이 확정됐으며, 스위스, 세네갈, 덴마크도 본선행을 확정지으면 자동으로 포트2 한 자리를 받는다.

사진=풋볼 미츠 데이터 / 엑스포츠뉴스DB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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