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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가을에 약한 최원태-1선발 중책 화이트, 85.3% 확률을 잡아라[준PO1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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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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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와 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가 2025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격돌한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승리한 팀이 높은 확률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만큼 두 선수의 어깨는 더욱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최원태(왼쪽), 화이트. ⓒ삼성 라이온즈ⓒSSG랜더스

삼성과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1차전을 갖는다.

SSG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1패로 힘겹게 NC 다이노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삼성은 이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원투펀치인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을 모두 기용했다. 여기에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도 2차전에서 불펜투수로 올라와 1.1이닝을 투구했다.

결국 삼성의 대안은 최원태였다. 최원태는 올해 27경기에 나와 8승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8월까지 선발로 출전했으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9월부터는 삼성의 약점인 불펜을 돕기 위해 구원투수로 종종 마운드에 올라왔다.

최원태. ⓒ삼성 라이온즈

문제는 최원태의 가을야구 성적이다. 최원태는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이 17경기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6에 육박한다. 2022년에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SG랜더스 김강민에게 9회말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으며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0.1이닝 4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는 등 큰 무대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노출했다. 

최원태는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구원투수로 올라왔으나 몸에 맞는 공 하나를 준 뒤 곧바로 교체됐다. 과연 이번에는 가을야구 징크스를 떨칠 수 있을까.

SSG의 선발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당초 드류 앤더슨이 예상됐으나 장염 증세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화이트가 1선발 중책을 맡게 됐다. 그는 올 시즌 24경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 삼성을 상대로는 1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삼성의 주축 타자 이재현(상대 타율 0.429), 양도근(0.571), 강민호(0.500), 구자욱(0.364), 김영웅(0.429) 등 대부분의 선수가 화이트에게 강했던 만큼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서 막강한 주력을 자랑하는 김지찬, 김성윤의 기습 번트로 조심해야 한다. 화이트는 시즌 내내 번트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은 화이트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 그를 흔들 가능성이 크다.

화이트. ⓒSSG랜더스

지난해까지 열린 34번의 준플레이오프 중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85.3%(29/34)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과연 두 선수 중 누가 팀에 이 확률을 안길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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