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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끝났지만 감동은 남았다' 삼성, 팬들에게 11경기 행복한 3주 선물했다 [P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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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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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10.24 /sunday@osen.co.kr

[OSEN=대전,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하며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11로 패하며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11경기를 소화한 대장정의 끝이었다.

지난해 하위권 전력이라는 예상을 깨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던 삼성은 올 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한때 8위까지 추락하며 가을야구 진출이 어려워 보였지만, 74승 2무 68패(승률 0.521)로 정규시즌 4위를 차지하며 다시 가을 무대에 섰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김영웅의 대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를 5차전으로 끌고 간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스진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이날 김영웅이 동점 스리런 홈런과 역전 스리런 홈런을 연달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3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3승 1패 업셋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후 한화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와 맞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으나,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지 못했다.

비록 한국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삼성 선수단은 끝까지 투혼을 보여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이어진 11경기 동안 체력은 바닥났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쏟았다.

가을 무대를 통해 미래의 희망도 확인했다. 삼성 불펜진에는 새로운 파이어볼러들이 등장했다.

[OSEN=박준형 기자] 삼성 배찬승 2025.10.13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아직 플레이오프는 끝나지 않았다고 외쳤다. 김영웅의 미친 대활약에 힘입어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간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스진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5차전은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김영웅이 동점 스리런 홈런과 역전 스리런 홈런을 연달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웅은 이날 6타점을 더하면서 2017년 두산 오재일과 함께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타점(12타점) 타이를 이뤘다.삼성 이호성이 8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5.10.22 /cej@osen.co.kr

루키 좌완 배찬승은 1군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19홀드로 팀 내 공동 1위에 올랐고, 우완 이호성은 정규시즌 58경기에서 7승 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삼성 마운드의 새 얼굴로 자리 잡았다.

‘70억 FA’ 최원태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가을 무대에서는 ‘코디 폰태’라는 별명답게 맹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5차전에서는 3⅓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지만, 팀의 가을 여정에서 충분히 제 몫을 다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낸 데 이어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나서 6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24 /sunday@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삼성 선발 원태인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김영웅은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타율 .643(14타수 9안타) 3홈런 12타점 4득점을 기록, OPS 2.135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이번 가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그들의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팀의 '맏형' 강민호는 와일드카드 1차전부터 플레이오프 5차전 5회까지 안방을 지키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퓨처스 타격왕 출신 외야수 김태훈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폰세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아치를 신고했고 2차전에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웠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1,2루에서 삼성 강민호가 한화 김태연의 타구를 잡고 있다. 2025.10.24 /sunday@osen.co.kr

박진만 감독은 “저는 괜찮은데 선수들이 정말 온몸의 힘을 끌어내고 있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는 정규시즌 몇 경기 치르는 느낌이 들 만큼 체력 소모가 크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 잘해주고 있다.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삼성의 2025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남겼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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