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가을 여왕’ 김수지 1R 8언더파 공동 2위…김민솔 10언더파 단독 1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68

본문

‘가을 여왕’ 김수지 1R 8언더파 공동 2위…김민솔 10언더파 단독 1위‘가을 여왕’ 김수지 1R 8언더파 공동 2위…김민솔 10언더파 단독 1위‘가을 여왕’ 김수지 1R 8언더파 공동 2위…김민솔 10언더파 단독 1위

‘가을 여왕’ 김수지 1R 8언더파 공동 2위…김민솔 10언더파 단독 1위





‘가을 여왕’ 김수지 1R 8언더파 공동 2위…김민솔 10언더파 단독 1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김수지. 사진제공 | KLPGA


가을이 다가오니 김수지(29)가 힘을 냈다.

메이저 3승을 포함, 통산 6승을 모두 입추가 지난 8월 중순 이후 수확해 ‘가을 여왕’으로 불리는 김수지가 시즌 첫 승을 향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수지는 처서(23일)를 이틀 앞둔 21일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전·후반 4개씩의 버디를 낚아 8타를 줄였다. 같은 조에서 함께 친 이다연(28)과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단독 선두 김민솔(19)과는 2타 차다.

올 시즌 15개 대회에 나서 6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우승은 없는 김수지는 ‘곧 처서’라는 취재진의 말에 “몰랐다. 오전 조라 시원하게 경기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이어 “휴식기에 연습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렸다. 컨디션과 샷 감각이 모두 좋아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US여자오픈도 다녀오고 바쁘게 보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접어드니 마음가짐이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며 “감각을 유지해 좋은 경기를 이어가고 싶다. 마지막 날도 기자회견장에 나오고 싶다”는 말로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오른 뒤 결국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던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솔은 또 한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14번(파3) 홀 버디를 시작으로 18번(파5) 홀 이글까지 마지막 5개 홀에서 무려 6타를 줄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둔 그는 추천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7언더파를 친 노승희(24)가 4위에 자리했고, 지난주 우승자 홍정민(23)은 6언더파를 쳐 공동 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25)은 4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2,972 / 890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