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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방서 김필종 대행 체제 첫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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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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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김필종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4승 9무 17패)와의 31라운드 홈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9승 5무 17패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경남FC 박재환(오른쪽)이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박재환(오른쪽)이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경남은 최필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박기현-한용수-박재환-김선호가 수비 라인을 지켰다. 헤난-이찬동-브루노 코스타를 중원에 포진하고, 박민서-카릴-마세도를 전방에 내세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남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11분 카릴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7분에는 안산 김우빈과의 1대1 상황에서 최필수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은 주도권을 잡으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1분 김선호의 패스를 받은 박민서가 패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남은 후반 20분 정충근과 단레이를 동시에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25분에는 브루노가 상대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CR) 끝에 브루노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경남은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하민이 올린 크로스가 단레이의 머리를 맞아 흘러나왔고 이를 박재환이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경남은 안산의 추격을 최필수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없이 막으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남은 공 점유율 60%로 안산에 앞섰고, 슈팅도 11개(유효슈팅 6개)로 화성 7개(유효슈팅 3개)보다 많았다.

경남은 오는 10월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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