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0억?' 안세영, '작심 발언' 내뱉은 이유 분명했다...中도 깜짝, "무려 14개 대회, 72경기 10관왕인데 아쉬운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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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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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10관왕을 차지하는 역대급 행보에도 금전적인 보상은 기대 이하란 주장이 제기됐다.
안세영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21-16, 21-14)으로 꺾고 포효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2025년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여자 단식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으로 2023년 자신이 세운 9관왕을 넘어선 전례 없는 쾌거다.
경기가 종료된 후 안세영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안세영이 누적한 상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안세영이 벌어들인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자, 여타 프로 스포츠 종목이 소환되며 예상보다 적단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총 14개 대회서 72경기(68승 4패)를 소화하며 10관왕에 올랐다. 누적 상금은 76만 3,175 달러(약 11억 1,644만 원)를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선수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즌임을 고려할 때 만족하긴 어려운 액수다.
실제로 이번 호주 오픈의 경우 슈퍼 5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47만 5,000 달러(약 6억 9,500만 원), 여자 단식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3만 5,625 달러(약 5,200만 원)에 불과하다.

중국 매체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렵단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넷이즈'는 "안세영은 역사에 새겨질 운명적인 활약을 펼쳤다. 23세 배드민턴 스타는 한국 돈으로 누적 10억 원 이상의 상금을 챙겼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를 접한 팬들은 "14개 대회, 72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상금 10억은 아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지난해 파리 올림픽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안세영은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개인 후원 계약 체결을 가능케 해달라고 호소해 파장을 일으켰다. 배드민턴협회는 고심 끝에 선수들의 개인 스폰서를 허용했다. 이후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단은 상금 외 각종 기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하며 경제 활동의 자유도를 높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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