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9세’에 바르셀로나 떠나 ‘돈’ 선택했는데…완전히 독 됐다→’2달’ 동안 출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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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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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알 사드로 이적한 파우 프림이 벤치만을 달구고 있다.
2006년생의 수비형 미드필더 프림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카타르 알 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본래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던 자원이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인 그는 지난 2012년에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했고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2군 팀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으로 승격했다. 1군으로 승격된 마르크 카사도의 대체자가 필요했기 때문. 구단 최고의 유망주인 만큼 2군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구단과의 재계약 루머가 나오며 동행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상황은 급격하게 변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이미 알 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며 이적이 임박했으나 무산됐다. 그리고 올 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 계약(FA)으로 알 사드로 이적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중동행을 택한 프림. 결과는 대실패다. 개막 이후 첫 4경기에 출전하며 나름대로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지난 9월 중순부터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렸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5경기. 동시에 지난 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알 사드 역시 7위까지 쳐지며 부진을 겪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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