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고지원, 에쓰오일 챔피언십 2R 단독1위 질주…시즌 2승 기대 [KLPGA]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지원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자매 골퍼 우승'의 진기록을 합작한 동생 고지원(21)이 제주도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조준했다.



 



고지원은 3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 둘째 날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고지원은 7계단 도약하면서, 최가빈(22)과 장수연(31)을 3타 차 공동 2위로 따돌렸다.



 



고지원은 지난 8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 이후 참가한 10개 대회에서 2번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고, 컷 통과한 8번은 모두 톱25 이내 성적을 냈다.



 



고지원은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컷 탈락 직후에 OK저축은행 읏맨오픈 단독 6위로 반등하더니, 지난주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컷 탈락 직후인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날 장수연(31), 루키 서교림(19)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고지원은 1번홀(파5) 5.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기분 좋게 시작했다.



 



특히 3번홀(파3)부터 6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올라섰다. 3번홀 4.2m 버디에 이어 2.4m, 2.2m, 1.6m 거리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고지원은 페어웨이 우측 러프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0.3m 이내 붙인 9번홀(파4)에서 가볍게 탭인 버디를 보태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1번홀(파4) 3.3m 버디 하나를 추가했다. 



 



고지원은 둘째 날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그린 적중률 88.9%(16/18),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1.56개, 퍼트 수 27개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통산 4승의 장수연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한 계단 올라섰고,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가빈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선두에서 내려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1,197 / 18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