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만 2번' 이강인, 레버쿠젠 상대로 2년 만에 UCL 득점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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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 사냥에 도전한다.
PSG는 오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UEFA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G는 리그 페이즈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을 기록, 36개 팀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 페이즈 2승 팀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아스널, 카라바흐 등 6개 팀이다. 골득실에 따라 뮌헨이 1위, 레알 마드리드가 2위에 위치했다.
허나 UCL과 별개로 최근 PSG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마르세유(승점 18)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에 PSG는 이번 레버쿠젠전서 좋지 못한 흐름을 깨고자 하고, 이강인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이강인은 최근 리그 7라운드와 8라운드를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팀 내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허나 아직 리그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의 UCL 득점은 무려 2년 전이다. 지난 2023년 10월 AC 밀란과의 경기가 마지막 UCL 득점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2일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페이즈 2차전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기에 이번 레버쿠젠전서 다시 한 번 골을 노리겠다는 의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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