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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러브콜 뿌리쳤다…약물로 몰락한 한때 ‘월클 MF’, ‘충격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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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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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으로부터 구애를 받은 폴 포그바(31·무소속)가 브라질 명문 구단인 코리치안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포그바와 코리치안스 간 대화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 축구 소식에 정통한 페드루 하미루 기자는 17일(한국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리치안스는 2025년에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대화 중이다. 구단은 스폰서를 통해 포그바의 급여를 충당하겠다고 알렸다. 지난주에 비해 대화가 많이 진전됐다”라고 보도했다.{adsense:ad1}

지난해 9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된 포그바는 이탈리아 도핑 방지 위원회(NADO)로부터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포그바 측이 고의로 약물을 주입한 게 아니라면서 항소했고, 해당 항소가 받아들여져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경감됐다. 유벤투스는 약물 파동을 일으킨 포그바와 계약을 해지했다.

자유의 몸이 된 포그바는 내년 1월부터 공식 훈련 참여가 가능하고, 3월부터는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과거 빼어난 활약상을 남긴 선수이기에 적잖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중에서 코리치안스가 영입전 선두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코리치안스는 포그바를 품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코리치안스는 유럽에서 활약한 빅네임 선수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멤피스 데파이(30)를 영입해 이목이 집중됐던 코리치안스는 마리오 발로텔리(34·제노아)와도 협상을 진행했다. 발로텔리와 개인 조건 합의까지 마치며 영입을 앞뒀지만, 구단 고위층에서 선수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

이후 포그바가 징계에서 돌아올 준비를 마치자, 곧바로 그에게 접근했다. 관건은 급여인데, 코리치안스는 많은 스폰서와 계약을 체결해 자금을 모을 생각이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주당 19만 7천 유로(약 3억 원)를 받았고, 옵션까지 포함해 연간 1,026만 유로(약 154억 원)를 수령했다.{adsense:ad1}

한편, 극심한 부진에 빠진 맨시티도 포그바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28)를 비롯해 중원에 많은 부상자가 나오자, 포그바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포그바가 약물과 부상으로 밑바닥까지 추락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맨유 출신인 포그바가 맨시티로 이적하는 걸 꺼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5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그바를 높게 보지만, 맨유 출신인 포그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일에 주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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