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308(3) 명
  • 오늘 방문자 13,523 명
  • 어제 방문자 14,065 명
  • 최대 방문자 21,065 명
  • 전체 방문자 1,750,092 명
  • 전체 회원수 801 명
  • 전체 게시물 187,138 개
  • 전체 댓글수 345 개
스포츠뉴스

구자욱 '멀티홈런 6타점' 대폭발+'6이닝 무실점' 철벽 불펜…삼성, 키움 8-3 대파→1차전 패배 아쉬움 지웠다 [대구:스코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265

본문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유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지난 1차전 패배를 만회했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가 실점을 주고받으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일찍이 불펜 싸움으로 넘어간 경기에서 삼성이 마운드의 안정감을 자랑한 가운데, 8회말 주장 구자욱의  쐐기포까지 터져 나오면서 5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같은 날 문학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간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3위 SSG와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힐 수 있게 됐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2루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선 키움은 이날 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주성원(우익수)~김태진(2루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주홍(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우천으로 취소된 앞선 4일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삼성 최원태, 키움 정현우가 그대로 이날 선발투수로 나섰다.

키움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임지열이 최원태의 초구 몸쪽 커터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신고했다.

후속타자 최주환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며 분위기를 이었으나, 이주형의 2루수 정면 땅볼 타구가 더블플레이로 연결돼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이 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의 중전안타, 김성윤의 몸에 맞는 볼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2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정현우의 4구째 높은 140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월 쓰리런포를 쏴 올렸다.

삼성은 2회말 1사 후 김헌곤과 이재현의 연속 볼넷, 김지찬의 중전 적시타로 4-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후속타자 구자욱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으로 2사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디아즈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이 불발됐다.

키움의 저항도 거셌다. 3회초 2아웃 이후 임지열의 중전안타와 도루, 최주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진 2사 1루 상황 이주형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4-3까지 추격했다.

홈 송구가 뒤로 흐른 사이 타자주자 이주형이 3루를 훔쳤으나, 후속타자 주성원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삼성은 3회말 선두타자 김영웅과 강민호의 연속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키움은 마운드를 박윤성으로 교체한 뒤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고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삼성도 4회초 이승민을 등판시키며 일찍 불펜을 가동했다. 이승민은 4회와 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6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우완 이승현은 2사 후 주성원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타자 김태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4회말 등판한 박정훈은 5회까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6회말 삼성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지찬이 2루수 김태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타석 김지찬의 2루 도루와 김성윤의 진루타로 2사 3루가 만들어졌고, 구자욱의 적시타로 삼성이 6-3까지 달아났다.

박정훈은 후속타자 디아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석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석주가 김영웅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7회초 등판한 배찬승이 선두타자 어준서를 유격수 뜬공, 김건희와 박주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삼성은 7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좌중간 안타와 류지혁의 진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타자 대타 김태훈과 이재현이 나란히 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은 선두타자 송성문을 헛스윙 삼진, 임지열을 3루수 땅볼, 최주환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세 타자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8회말 공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과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 구자욱이 바뀐 투수 김동규의 4구째 몸쪽 150km/h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쏴 올렸다.

9회초 마무리 김재윤이 선두타자 이주형을 헛스윙 삼진, 주성원을 좌익수 뜬공, 오선진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4,367 / 890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