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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혈세로 연봉 받아놓고 한국서 ‘음주운전’…’前 K리거’ 라스, 어떻게 지내나→UAE 2부 리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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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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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과거 전북 현대, 수원FC에서 뛰었다가 음주운전으로 K리그에서 퇴출된 라스 벨트비크. 지금은 아랍에리미트(UAE) 2부 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스트라이커 라스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 2020년이었다. 주로 네덜란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그는 전북 유니폼을 입으며 커리어 첫 K리그를 경험을 시작했으나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실망을 안겼다. 결국 입단 6개월 만에 전북을 떠나 당시 K리그2(2부리그)의 수원FC로 둥지를 옮겼다. 전북에서의 최종 기록은 11경기 1골.


수원FC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시즌 중도에 팀에 합류했음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녹아들었다. 2020시즌 수원FC에서의 기록은 27경기 6골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 역시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전북 시절의 라스와 수원FC 시절의 라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수원FC가 K리그1으로 승격한 2021시즌에도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후반기부터는 미친 득점력을 이어가며 득점왕 경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1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18골 6도움. 시즌이 끝난 후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매 시즌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한 라스. 지난 2023년에 K리그를 불명예스럽게 떠났다.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되었기 때문. 수원FC는 곧바로 SNS에 라스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후 스페인 3부 리그, 태국 빠툼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간 그. 현재는 UAE 퍼스트 디비전(2부리그)의 디바 알 히슨에서 뛰는 중이다(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했다). 그는 현재 알 히슨 소속으로 UAE 프레지던트컵에서 1골, 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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