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오타니… 6회 9실점했는데 오타니는 7회초 2점포 위안 [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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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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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그래도 오타니 쇼헤이다. 6회말 충격의 9실점을 한 상황에서도 7회초 공격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LA 다저스를 독려했다.

LA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15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경기에서 7회초까지 4-11로 뒤져있다.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타자로 3차전 한경기 3홈런을 포함 4경기 타율 0.357 OPS 1.143에 투수로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챔피언십시리즈 MVP까지 선정됐던 오타니.
월드시리즈에도 당연히 기대를 모으는 1순위 선수였지만 이날 오타니는 다소 아쉬웠었다. 이날 1회초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 2회초에는 1루수 땅볼, 5회초 루킹 삼진을 당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었다.
그사이 다저스는 2-2로 잘 맞서다 6회말 불펜이 가동되자마자 충격의 만루홈런 등으로 무려 9실점이나 하며 단숨에 2-11로 뒤지게 돼 승부의 추가 확 기울어버렸다.
다저스 팬들은 그럼에도 7회초 조금의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네 번째 타석에 선 오타니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때려낸 것.
오타니는 담담하게 홈플레이트에 들어왔고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음을 홈런으로 보여줬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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