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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기권-기권, '안세영 출전 대회' 대충격!…'日 2인자'도 포기+대회 직전 불참자 속출→1회전 상대 급변경, 무려 '세계 16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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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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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BWF) 슈퍼 500 대회인 호주 오픈을 통해 시즌 10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복수의 참가 선수들이 대회 직전 기권을 선언해 안세영의 첫 판 상대가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상위권 선수 중에서도 대회 참가 포기가 나왔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 앞두고 상당수 상위 랭커들의 불참이 일찌감치 공지된 상황이다. 왕즈이(세계 2위), 한웨(세계 4위), 천위페이(세계 5위) 등 중국 삼총사가 중국 전국체육대회 참가 관계로 불참하고, 일본 최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도 당초 대회 신청을 했다가 기권했다. 안세영은 제 기량만 발휘하면 무난히 우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BWF) 슈퍼 500 대회인 호주 오픈을 통해 시즌 10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복수의 참가 선수들이 대회 직전 기권을 선언해 안세영의 첫 판 상대가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상위권 선수 중에서도 대회 참가 포기가 나왔다. 안세영은 18일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당초 세계 59위인 인도의 아카르시 카시얍과 격돌하기로 돼 있었으나 세계 166위 뉴질랜드 선수로 바뀌었다. 엑스포츠뉴스DB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9위) 정도가 안세영과 경쟁할 상대로 꼽히지만 실력에선 이들이 한 수 아래인 것도 사실이다. 이 중 인타논만 딱 한 번 안세영을 이겼다.

그런데 대회 직전 참가자들 기권 사태가 다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안세영의 1회전(32강) 상대가 바뀌었다. 안세영은 당초 세계 59위인 인도의 아카르시 카시얍과 격돌하기로 돼 있었다.

인도 매체에서 "카시얍이 2년 만에 안세영과 붙는다"며 상대하는 것 자체로도 큰 배움이 될 것이라고 조명까지 할 정도였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BWF) 슈퍼 500 대회인 호주 오픈을 통해 시즌 10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복수의 참가 선수들이 대회 직전 기권을 선언해 안세영의 첫 판 상대가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상위권 선수 중에서도 대회 참가 포기가 나왔다. 안세영은 18일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당초 세계 59위인 인도의 아카르시 카시얍과 격돌하기로 돼 있었으나 세계 166위 뉴질랜드 선수로 바뀌었다. 엑스포츠뉴스DB

하지만 18일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안세영은 카시얍이 아니라 세계 166위인 뉴질랜드의 사운나 리로 바뀌었고, 카시얍은 아예 대진표에서 사라졌다. 둘은 이번에 처음 붙는다.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일본 배드민턴 여신'으로 불리는 미야자키가 대진표에서 빠진 것도 눈에 띈다. 안세영 라이벌로 같은 일본 선수인 야마구치가 불참하는 가운데 미야자키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사라졌다. 이번 대회 5번 시드를 받아 우승후보 중 하나로 지목받았던 미야자키는 최근 구마모토 마스터스에서 1회전 충격패한 타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 입장에선 제 컨디션만 유지하면 우승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BWF) 슈퍼 500 대회인 호주 오픈을 통해 시즌 10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복수의 참가 선수들이 대회 직전 기권을 선언해 안세영의 첫 판 상대가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일본 여자단식 2인자인 미야자키 도모카도 포기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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