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한화, '절대적 에이스' 폰세 1차전 선발 낙점…삼성 'ERA 0.00' 가라비토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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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76.5%의 확률을 두고 다툴 양 팀의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76.5%(34번 중 26회)다. 그 때문에 양 팀은 모두 1차전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용한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양 팀의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정규 시즌 2위로 PO에 선착한 한화는 1차전 선발로 '절대적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낙점했다. 폰세는 KBO리그 29경기에 등판해 180⅓이닝을 소화, 17승 1패 평균자책점(ERA) 1.89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폰세는 삼성 상대로도 지난 7월 30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는 등 좋은 모습이었다. 이미 지난 15일 준PO 4차전이 삼성의 승리로 끝나자, 공식 유튜브에 폰세의 등판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던 한화는 1승을 가져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올 시즌 대체 외인으로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정규시즌 15경기에 나서 78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2.64를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데뷔전이었던 지난 6월 26일 한화전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7월29일에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 상대로만 한정하면 평균자책점 0.00이다.
이번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 가라비토는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선 마무리로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 11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엔 선발로 나서 6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양 팀 모두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를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느 팀이 최종적으로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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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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