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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직접 입 열었다…'김종수+안치홍' 엔트리 제외 이유? "이렇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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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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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최원영 기자] 사령탑에겐 이유가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올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한 한화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상대 팀을 기다리고 있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과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정규시즌 8승8패로 팽팽히 맞선 바 있다.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코디 폰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삼성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올라왔다. 이번 첫 경기에서 그 분위기를 끊어야 할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곽혜미 기자

플레이오프 엔트리 구성에 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구원투수 김종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출장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눈에 띄었다.

김종수는 올해 정규시즌 63경기 63⅔이닝서 4승5패 5홀드 평균자책점 3.25를 빚었다. 플레이오프 대비 훈련에 함께하고 연습경기에도 등판했으나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한화의 투수진엔 문동주, 엄상백, 한승혁, 황준서, 코디 폰세, 정우주, 김서현, 김범수, 라이언 와이스, 박상원, 주현상, 조동욱, 류현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화에 합류한 안치홍은 128경기서 타율 0.300(473타수 142안타) 13홈런 66타점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부상과 부진에 발목 잡혔다. 66경기서 타율 0.172(174타수 30안타) 2홈런 18타점에 머물렀다.

한화는 내야수를 심우준, 이도윤, 노시환, 하주석, 권광민,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으로 구성했다.

김 감독은 "스태프 미팅을 통해 결정했다. 김종수의 경우 다른 투수와 3명 정도를 놓고 고민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김)종수가 올 시즌 많이 던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투수코치와 상의했고, 지금은 몸을 더 만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 한화 이글스 투수 김종수가 정규시즌 경기에 구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이어 "그동안 게임하면서 안치홍은 이런 큰 경기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 그런데 지금은 권광민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봤다"며 "때에 따라선 채은성이 주자로 나갔을 경우 대주자로도 쓸 수 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해 권광민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강조한 게 있을까.

김 감독은 "똑같은 경긴데 포스트시즌엔 분위기 자체가 조금 더 무거워진다. 선수들이 더 긴장하게 된다"며 "감독이 계속 미팅하고 주문하기보다는 하던 대로 하는 게 맞다. 이 시리즈는 축제가 될 수도 있지만, 뜻대로 안 됐을 땐 아픔도 겪게 된다. 많은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선수들에 더 집중하게끔 하는 게 감독의 역할인 듯하다"고 힘줘 말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하다. 이번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우리가 준비한 것들에 대해 팬들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팬들에게 꼭 기쁨을 드리는 첫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이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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