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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김정민 아들' 일본 대표로 8골 폭발, 한국에 위협되나?→"한국 아닌 일본 선택, 격차 생각하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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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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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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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가수 김정민 씨의 차남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가 향후 한국 축구를 위협하는 대형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는 다니 다이치가 한국 대신 일본을 대표해 뛰는 건 당연한 선택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다니 다이치는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모주의 스타드 드 보블랑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5 리모주 국제대회 2차전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뽑아내며 일본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는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분 남짓 뛰며 자존심을 구겼던 다니 다이치는 이날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뜨리며 일본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일본이 3-1로 이기면서 다니 다이치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다니 다이치는 지난해부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일본은 당시 카타르, 몽골, 네팔과 F조에 속해 3전 전승 21득점 2실점의 엄청난 위력을 떨쳤다. 다니는 네팔과의 첫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어 몽골,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한 골씩 넣어 총 6골을 폭발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동 나이대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 받았다.

지난 4월 열린 대회 본선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은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호주와의 3차전서 1골을 넣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8강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다니 다이치는 김정민 씨와 일본인 아내가 지난 2006년 결혼하고 2년 뒤 낳은 둘째 아들이다.

한국에서 축구를 배울 때는 FC서울 산하 유스 팀인 오산중학교 소속이었다. 하지만 다니 다이치는 고등학교 입학할 때가 되자 일본으로 건너갔다. 현재 사간 도스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하고 있다

.

지난해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다니 다이치가 일본의 차세대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일본 현지에서 부풀어오르고 있다.

일본 고등부 축구 소식을 전하는 고코사카에 따르면 팬들은 "다니 다이치가 꼭 더 발전해서 활약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의 한일 축구 환경과 수준을 생각하면 일본을 선택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다니 다이치는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일본 대표로 뛸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한국의 토종 공격수가 일본 대표로 뛰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사진=SNS, 게키사카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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