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도 팔고, 구단도 팔고’ 탬파베이 구단 매각 승인...매각 금액 약 2조3600억원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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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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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김하성의 전 소속팀 탬파베이의 구단이 매각된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레이스 구단의 매각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역시 매각에 필요한 절차가 모두 완료됐음을 알렸다.
MLB 스몰마켓팀인 탬파베이의 현 구단주는 스투 스턴버그다. 2004년 빈스 나이몰리로부터 2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매각에 나선 곳은 패트릭 잘럽스키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으로 알려졌다. 매각 금액은 17억 달러(2조3600억원)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탬파베이는 2008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 무대도 9번 밟았다. 하지만 신축 구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등 난관에 부딪혔고, 매각을 진행하게 됐다. 연고 이전 계획은 알려진 바 없다.
매각에 앞서 맷 실버맨과 브라이언 올드 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났다. 케빈 캐시 감독은 선수단을 아직 이끌고 있다.
한편 탬파베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과 2년 2900만 달러(약 4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스몰마켓팀으로 거액을 투자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웨이버 공시했다. 애틀랜타가 낚아채듯 김하성을 데려갔고,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연승을 이끌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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