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앞에서’ 롤리, 53호 쾅···2위와 4개 차 질주, 연타석포 친 오타니와 5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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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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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롤리(29·시애틀)가 시즌 53호 홈런을 날렸다.
롤리는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원정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8-2 대승을 이끌었다.
3회 초 무사 1·2루에서 애틀랜타 투수 조이 웬츠를 상대로 깔끔한 좌전 안타를 치며 만루를 만든 롤리는 후속 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적시 2루타가 나왔을 때 홈까지 밟았다.
경기 막판 승리에 쐐기를 박는 대형 홈런도 때려냈다. 롤리는 13-1로 앞선 9회초 1사 2·3루 기회에서 애틀랜타 투수 롤리 무뇨스가 던진 가운데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시즌 53호. 그는 지난달 25일 애슬레틱스전에서 시즌 49호 홈런을 치며 캔자스시티 살바도르 페레스가 2021년 세운 종전 포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48개)을 넘어섰다. 이튿날 샌디에이고전에서 포수 최초 50홈런을 달성한 그는 이후 6경기에서 침묵했지만, 지난 3일 탬파베이전에서 51호 홈런을 쳤고, 이날 이튿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53홈런을 쌓았다. 이제 역대 스위치히터 최다 홈런 기록인 미키 맨틀의 기록(54개)에 단 1개만 남았다.

롤리는 팀 동료이자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2위(45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와의 차이를 8개로 벌렸다. MLB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위(49개)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49개)와 4개 차이다. 이날 홈런 2개를 날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는 5개 차이.
한편 시애틀전 애틀랜타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뜬공, 5회 땅볼, 7회 볼넷을 기록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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