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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탬파베이선 대화할 사람이 없었다" 애틀랜타 분위기 얼마나 다르길래…벌써 장기계약 전망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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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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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에서 재회한 김하성과 프로파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방출이 전화위복이 된 것일까. '어썸킴'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새로운 팀에서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FA 계약을 맺었지만 그 인연은 오래가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멀어지자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김하성을 영입했다.

쓸만한 유격수가 부족했던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합류를 마치 '천군만마'로 묘사하고 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214 18안타 2홈런 5타점 6도루에 그쳤던 반면 애틀랜타에서는 5경기만 뛰고도 타율 .294 5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인상적인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8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미래에 대해 다루면서 애틀랜타가 향후 장기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선택은 김하성에게 달려있다. 김하성은 내년 시즌 선수 옵션을 행사해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뛸 수 있다. 아니면 선수 옵션 행사를 포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

'MLB.com'은 "골드글러브 수상자였던 김하성이 앞으로 마지막 몇 주 동안 애틀랜타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면 다음 시즌에도 애틀랜타의 유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진다"라면서도 "이번 FA 유격수 시장이 강력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스캇 보라스의 고객이라면 어떤 것도 쉽게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고 신중함을 보였다.

▲ 김하성과 스니커 감독
▲ 김하성과 아지 알비스

만약 김하성이 장기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애틀랜타 역시 김하성의 요구에 맞춰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다. 'MLB.com'은 "애틀랜타가 최소 연봉 1600만 달러에 달하는 다년 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물론 김하성은 부상 경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장기 계약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MLB.com'은 "부상은 위험을 초래하지만 햄스트링, 종아리, 발 부상은 정상적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르지 못한 결과일 수도 있다"라며 김하성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침 애틀랜타에는 김하성의 '절친' 주릭슨 프로파가 존재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부터 김하성과 절친한 사이였던 프로파는 "우리는 팀 동료일 뿐 아니라 형제와 같다"라면서 "우리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경기장과 숙소에서 어울리기만 했다. 함께 식사도 한다. 모든 것을 함께 하는 사이"라며 김하성과의 재회를 반겼다.

김하성은 프로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프로파와 오랜 기간 우정을 나눈 사이다. 프로파는 "김하성이 탬파베이에서는 대화를 할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애틀랜타가 탬파베이와는 다르다고 말했다"라면서 "애틀랜타는 다른 팀이다. 모두가 서로를 정말 아끼고 있다. 그 역시 나에게 바로 이야기를 하더라"고 밝혔다.

김하성이 탬파베이보다 애틀랜타의 팀 분위기에 흡족한다는 의미다. 프로파의 말처럼 김하성이 애틀랜타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이를 토대로 애틀랜타에서의 생활을 만족한다면 올 겨울에 굳이 FA 시장으로 나갈 이유가 사라진다.

예상치 못한 이적이었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과연 김하성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 김하성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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