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이번에는 포스트시즌 데뷔? 다저스 로스터 합류 [N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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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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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김혜성, 이번에는 포스트시즌 데뷔할 수 있을까?
김혜성은 4일 다저스가 발표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포스트시즌 데뷔를 노린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투수 11명, 야수 15명의 로스터를 준비했다. 5판 3선승으로 시리즈가 더 길어졌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동일한 숫자의 투수를 가져간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가 있기에 사실상 투수 12명, 야수 15명의 로스터다.
야수진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동일하다. 오른손 실금 골절에서 회복중인 윌 스미스가 이번에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대타 역할을 넘어 포수 수비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토미 에드먼도 이름을 올렸다. 에드먼의 상태에 따라 김혜성의 출전 비중이 늘어날 수도 있다.
투수진에는 변화가 있다. 필라델피아의 좌타자들을 의식, 앤소니 반다와 클레이튼 커쇼 두 명의 좌완이 새롭게 합류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8회 아웃 한 개도 못잡고 1피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던 에드가도 엔리케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두 팀의 시리즈는 한국시간으로 5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으로 시작된다.
야수: 무키 벳츠, 알렉스 콜, 저스틴 딘, 토미 에드먼, 프레디 프리먼, 키케 에르난데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김혜성, 맥스 먼시, 오타니 쇼헤이, 앤디 파헤스, 미겔 로하스, 벤 로트베트, 달튼 러싱, 윌 스미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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