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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김호철 감독님, 제가 모시던 분인데…" 70세 스승의 자진사퇴, 제자는 이겨도 웃지 못했다 [MD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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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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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과 강성형 감독./KOVO
김호철 감독과 강성형 감독./KOVO

[마이데일리 = 화성 이정원 기자] "제가 모시던 분인데…"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4연패 탈출에도 웃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6-24) 승리를 가져왔다. 4연패 탈출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긴 현대건설은 승점 14점(4승 5패)으로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 26점, 양효진 13점,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 12점, 정지윤 10점으로 사각편대가 맹활약했다. 201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IBK기업은행에 몸담은 김희진은 친정 방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역시 연패라는 게 쉽지 않다. IBK기업은행을 상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이 좋다고 볼 수는 없었다"라며 "선수들이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 물론 잘하는 선수도 있고, 못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반성을 해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KOVO

무릎 통증으로 고생 중인 카리가 V-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성형 감독은 "지난 경기 끝난 후 이틀은 훈련 못하고, 전날 한 시간 훈련했다. 사실 처질 수밖에 없다. 컨디션이 좋으면 괜찮은데 불안감이 있다. 안 됐을 때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초반에는 쉽지 않았지만 이후 좋은 공격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적으로 만났던 IBK기업은행 수장 김호철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강성형 감독은 2000년대에 현대캐피탈에서 코치로 김호철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함께 한 세월이 길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KOVO

강성형 감독은 "제가 모시던 분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인터뷰를 마쳤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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