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1,2위 알카라스 vs 신네르 맞붙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선예매 10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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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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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위·이탈리아)의 맞대결에 예매 10분만에 매진됐다.
현대카드는 18일 “이날 정오에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시너 VS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선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치는 내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데 1만1000석 규모다.
선예매는 현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전체 좌석의 7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카라즈는 올해 71승9패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고 그해 투어에서 8개의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연말 세계 1위를 다시 한 번 확정했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롤랑가로스’에서는 두 세트 뒤지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오픈 시대 역대 최고 결승’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알카라스는 자신의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이번 시즌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내 최고의 시즌”이라고 자평했다. 시너 또한 2025년을 역사적인 시즌으로 보냈다. 그는 윔블던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거두었으며, 호주오픈에서는 타이틀 수비에 성공했다.
또한 한 시즌에 메이저 4대회 모두 결승 무대를 밟은 남자 선수 중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되었고, 인도어 코트에서는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등 실내 하드코트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6개의 타이틀을 거두었고, ATP파이널스에서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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