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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에 또 부상자 발생, 다저스는 김혜성이 필요하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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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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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만 있다고 해서 필요없는 것이 아니다. LA다저스는 김혜성이 필요하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2승을 거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김혜성은 이 두 경기 모두 결장했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로스터에 이름은 올렸지만, 신인 포수 달튼 러싱과 함께 벤치를 지키고 있다.

미겔 로하스는 6회 수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사진= UPI= 연합뉴스 제공
기회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1차전에서는 8회초 토미 에드먼 타석 때 에드먼이 출루하면 대주자로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에드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사라졌다. 미겔 로하스가 대신 대수비로 투입됐다.

2차전에서는 로하스가 3루, 에드먼이 2루로 선발 출전했고 로하스가 경기 도중 맥스 먼시와 교체됐다.

교체에는 이유가 있었다. 6회 2사 1, 2루에서 로하스가 알렉 봄의 타구를 잡아 3루 베이스를 태그했는데 이 과정에서 발빠른 2루 주자 트레이 터너와 경합이 붙으면서 급하게 슬라이딩해 태그를 했다.

이후 일어나면서 약간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7회초 타석에서 먼시로 교체됐다.

좌타자인 먼시가 상대 불펜 오라이언 커커링과 매치업을 위해 교체 투입된 것도 있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햄스트링이 약간 올라왔다. 지난 몇주간 있어왔던 문제”라며 로하스에게 부상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상황은 매일 상태를 봐야하는(day to day) 상태.

김혜성에게도 기회는 올 것이다. 사진=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에드먼이 발목 문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로하스도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했다. 중앙 내야를 소화할 수 있는 두 선수가 부상 문제가 생긴 것.

이들을 로스터에서 제외하면 다음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뛸 수 없기에 도저히 뛸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로스터에 데리고 갈 것이다. 온전한 플레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김혜성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토미(에드먼)의 불확실한 상황, 맥스(먼시)가 부상에서 막 돌아온 상황을 고려하면 김혜성이라는 내야수가 추가로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일”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이같은 상황을 위한 말이라 할 수 있겠다.

다저스는 2승을 안고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 경기만 이겨도 시리즈 승리를 확정짓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상태.

먼시는 “우리가 지금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은 맞지만, 상대는 좋은 팀, 힘든 팀이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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