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미친 연기력→LG 울렸다' 한화 연승 도전, 손아섭 12일 만에 선발 복귀…161km 문동주 12승 노린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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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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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가 연승에 도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7회말 시작 전까지 0-1로 뒤지고 있었지만, 노시환의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꿨다. 7회 1사 2, 3루 3루주자였던 노시환은 아웃을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박동원의 태그를 센스 있게 피하려고 노력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홈을 밟았다. 이후 박동원의 태그 당시 글러브에 공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진짜 빈 글러브로 태그를 하면서 판정이 번복되어 득점이 인정됐다. 이후 이도윤의 역전 결승타, 심우준의 번트 안타 때 주자 한 명이 홈에 들어오며 4-1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이진영 대신 손아섭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손아섭이 선발로 복귀했다. 9월 1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2일 만에 선발 출격이다. 전날 11일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은 문동주. 올 시즌 23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 3.59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구원 등판해 161.4km로 개인 최고 구속을 경신한 바 있다. LG전 성적은 3경기 1승 평균자책 3.68. 3월 27일 잠실에서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노 디시전, 6월 15일 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4실점 노 디시전, 8월 10일 잠실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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