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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눈물의 우승' 이율린 "절친 황유민의 응원, 힘이 됐어요"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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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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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박지영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이율린 프로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이율린이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고, 박지영과 벌인 5차 연장 접전 끝에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율린은 경기 후 공식 우승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 이율린은 "대회 중에는 집중이 흐트러질까 봐 일부러 상상하지 않았는데, 끝나고 나서는 하고 싶었던 걸 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장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는 질문에 이율린은 "긴장을 많이 해서 위기도 많았다. 그래도 연장전을 많이 진행할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관련한 추가 질문에 이율린은 "(10승의 베테랑 선수이긴 하지만) 박지영 선수는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난 상태였고, 나는 경기 끝나자마자 바로 연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흐름이 유지돼서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위기 때마다 중장거리 퍼트로 잘 막은 이율린은 "긴장은 많이 됐지만 퍼트가 생각한 라인이랑 잘 맞아서 다행이었다. 최근 퍼트를 잘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중장거리 퍼트의 중요성을 느껴서 레슨을 받았다.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라운드 언제 가장 흔들렸다고 느꼈나'는 질문에 이율린은 "15번홀에서 보기를 하고 스코어보드를 봤을 때다. 선두와 2타 차였고, 긴장만 하다가 끝나면 스스로 후회가 클 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연장전 들어가기 전 황유민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이율린은 "대표팀 시절부터 친했고, 제일 잘 맞는 친구다. 얼마 전 우승한 유민이가 '우승 쿠키'도 주면서 응원하러 왔다. "(좋은) 기운 받아서 우승할 수 있을 거야, 언니를 믿어"라고 말해줬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개했다.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우고 최종일 5차 연장까지 가는 극적인 우승을 달성한 이율린은 '좋은 징조나 꿈이라도 있었나'는 질문에 "연습 그린에서 황민정 선수가 "꿈에서 네가 나왔는데 나한테 하트를 날리고 안아줬어"라고 말했다. 그 얘기 듣고 기분이 좋았는데, 진짜 좋은 일이 생겨서 신기하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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