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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호날두입니다'…호날두 주니어, 환상 FK 골→알나스르 1-0 승리 이끌어 "CR7 쏙 빼닮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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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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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가 유소년 리그에서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알나스르의 승리를 이끌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아랍판은 19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가 알아흘리를 상대로 아버지와 같은 스타일의 멋진 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나스르 1군 주장인 호날두의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는 알아흘리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은 프리킥 스타일로 득점하며 알나스르에게 승리를 안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 주니어는 16세 이하(U-16) 대회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아버지의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득점에 성공했다.

알나스르 U-16팀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 주니어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이 경기 유일한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호날두 주니어는 후반 22분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차 골문 상단에 꽂아넣었다.

매체는 "호날두 주니어는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축하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동료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호날두 주니어가 아버지처럼 팀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호날두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역시 전성기 시절 프리킥에 일가견이 있었던 프리키커였다. 특히 무회전 슈팅은 호날두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다.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처럼 어려서부터 정확한 프리킥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생인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의 장남으로 친모가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복잡한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사랑을 받으며 훌륭히 성장한 호날두 주니어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유벤투스 유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이다.

포르투갈과 미국 이중국적을 갖고 있으나 호날두를 따라 포르투갈 대표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월에는 이미 포르투갈 U-15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친선 대회를 치르며 포르투갈 국적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다만 당시 호날두 주니어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현재 15세에 불과한 호날두 주니어가 성장을 거듭해 프로 무대에 등장하기만을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골닷컴,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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