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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 필요없는 선수" 오타니보다 홈런 많이 치면 뭐하나…ML 최고 부자구단 가고 싶어도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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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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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슈와버
▲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를 제치고 홈런왕에 등극했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부자 구단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홈런왕' 카일 슈와버(32)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슈와버는 올해 162경기에 모두 나와 타율 .240, 출루율 .365, 장타율 .563, OPS .928 145안타 56홈런 132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타점 부문 1위를 싹쓸이했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오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현재 슈와버는 FA 신분이다. 파워히터에 눈독을 들이는 팀이라면 누구나 구미가 당길 만한 선수다.

그런데 슈와버가 갈 수 없는 팀이 있다. 바로 LA 다저스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지명타자 자리에 말뚝을 박고 있다. 슈와버 역시 지명타자다. 올해 162경기 중 154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외야로는 9경기를 뛴 것이 고작이다. 물론 슈와버는 과거 외야수로도 많은 경기에 뛰었던 선수이지만 지난 해부터 사실상 지명타자로 전업한 상태다.

최근 'ESPN'은 다저스의 오프시즌 행보를 예상하면서 "다저스는 슈와버를 필요로하지 않는다"라고 못을 박았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부자 구단. 다저스가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풀베팅'을 할 수 있는 팀인데 슈와버는 예외일 수밖에 없다.

어쩌면 오타니와 동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불운이라고 할 수 있다. 슈와버는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홈런-타점 부문 1위를 휩쓸고 '2관왕'에 등극했으나 정작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는 1위표를 단 1장도 얻지 못했다.

오타니가 1위표를 모두 휩쓸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오타니는 또 한번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158경기에 나와 타율 .282, 출루율 .392, 장타율 .622, OPS 1.014 146안타 55홈런 102타점 20도루, 투수로 14경기에 나와 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면서 이도류의 부활을 알렸다.

투타에 걸친 오타니의 활약에 슈와버가 당할 재간이 없었다. 결국 슈와버는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MLB 퍼스트팀'에서도 지명타자는 오타니를 위한 자리였다. 슈와버는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시대나 '1인자'가 있으면 '2인자'도 있는 법이다.

▲ 카일 슈와버
▲ 카일 슈와버
▲ 오타니 쇼헤이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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