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포함 26인 로스터 발표...투수 한 명 추가 [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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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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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를 공개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시리즈에 나설 26인의 로스터를 발표했다.
앞선 라운드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 12명의 투수를 운영했던 다저스는 이번에는 한 명 더 늘어난 13명의 투수로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7경기 시리즈로 경기 수가 늘어난 결과다.
포수 달튼 러싱이 빠지고 우완 벤 카스파리우스가 로스터에 추가됐다.
야수의 자리가 하나 줄어드는 만큼 김혜성의 입지가 불안해보였지만,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은 지난 디비전시리즈 4차전 연장 11회말 대주자로 출전, 팀의 결승 득점을 기록했었다.
김혜성만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던 러싱이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러싱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한 차례 대타 출전,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전부였다.
다저스는 윌 스미스가 오른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 명의 포수를 로스터에 포함시켜왔으나 스미스의 상태가 선발 출전까지 할 수 있을만큼 호전되자 결국 두 명의 포수만 데려가기로 결정한 모습.
카스파리우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첫 출전을 노린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에서 6 1/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밀워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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