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구단 최초 400만 관중 돌파…평균 4만 95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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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400만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2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관중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저스의 올 시즌 홈 경기엔 총 401만 247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은 4만 9537명이다.
이는 다저스 구단의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2019년 397만 4309명이다.
이로써 다저스는 2008년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에 이어 17년 만이자 MLB 역대 10번째로 시즌 4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400만 관중을 기록한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1991-1993), 콜로라도 로키스(1993), 양키스(2005-2008), 메츠(2008)가 있다.
MLB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1993년 콜로라도가 세운 448만 3350명이다.
다저스는 1978년 처음으로 시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36번이나 300만 관중을 동원했다. 올 시즌 다저스는 40번째 홈 경기에서 200만 관중, 60번째 홈 경기에서 300만 관중을 기록했다.
또 다저스는 올해 46번의 경기에서 5만 명 이상의 관중을 모았고, 관중이 4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한 차례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다저스는 원정 경기에서도 평균 3만 5118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MLB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6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다저스는 현재 88승 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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