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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대구FC, 17경기 만에 승리의 환호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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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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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을 넣은 대구FC 박대훈이 골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30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3-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대구FC로서는 무려 17경기, 119일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오랜만의 승리에 대구 팬들은 모처럼 홈 경기장을 참아 응원하는 보람을 맛봤다. 이날 승리에도 대구(승점 19)는 최하위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는 경기를 치렀다. 5월 3일 제주 SK와의 홈 경기 3-1 승리 이후 17경기 만에 시즌 4승째(7무 17패)를 수확했다. 대구는 최근 16경기에서 6무 10패를 기록 중이었다. 4월 중순 박창현 전 감독이 물러난 뒤 5월 말 대구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도 5무 6패 뒤 12경기 만에 첫 승리를 올렸다. 대구 팬들은 이번 승리가 대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구FC는 경기 초반 정치인, 세징야, 김주공, 정재상을 전방에 세워 수원FC의 골문을 노렸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에 맞서 수원FC는 윌리안과 안드리고 등의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대구의 수비를 위협했다. 첫 골은 대구의 실점이었다. 전반 21분, 대구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어 전반 막판에는 대구 황재원이 골키퍼 한태희와 서로 충돌하며 부상을 당해 김현준과 에드가가 교체 투입되었다. 대구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대구FC 박대훈의 두 번째 득점 장면. 대구FC 제공

후반전에 들어서자 대구는 이용래 대신 한종무를 투입하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수원FC의 공세에 맞서 대구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강한 압박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34분 대구는 드디어 동점골을 뽑아냈다. 세징야의 코너킥을 박대훈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대구는 김현준 대신 정헌택이 투입되어 팀의 공격력을 강화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대구는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세징야의 크로스를 카이오가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는, 박대훈이 하프라인부터 빠른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키퍼를 넘기는 골을 성공시켰다. 자신의 이날 두 번째 골이자 경기를 3-1로 마무리 짓는 쐐기골이었다. 이번 승리로 대구FC는 오랜 무승 사슬을 끊고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의 다음 경기는 오는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원정경기다.

대구FC 카이오의 골 세레머니. 대구FC 제공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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