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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불패' 전성기 폼으로 한화의 가을을 깨웠다…1999년 우승 배터리의 따스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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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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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택(왼쪽), 구대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1999년 한화 이글스의 유일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궜던 구대성과 조경택 배터리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나선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했다.

구대성 감독과 조경택 코치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한화와 LG의 3차전에서 시구와 시포를 맡았다.

한화는 1999년 롯데와 치렀던 한국시리즈에서 4승 1패로 짜릿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었다. 구대성과 조경택은 26년 전인 1999년 한화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당시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가 4-3으로 앞섰던 9회말 구대성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우승을 확정했고 포수 조경택과 뜨거운 포옹을 했다.

구대성은 당시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1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0.93 탈삼진 13개로 활약하며 KS MVP에 선정, '대성불패'로 불리기도 했었다.

한화 최초의 우승 배터리인 구대성과 조경택이 한화 후배들에게 우승 기운을 전했다. 구대성과 조경택이 신구장에 함께 모습을 보이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구대성 감독은 마운드에 올라가 폰세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었고, 이후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투구로 야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포를 맡은 조경택 코치도 한화 포수 최재훈과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줬다.

한편 두 레전드의 시구 시포에 큰 힘을 받은 한화는 이날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폰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8회말 터진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7-3으로 꺾고 반격을 시작했다.

'1999년 한화 우승 배터리' 구대성-조경택, '한화 신구장에 모습을 보이며'

폰세에게 '파이팅' 불어넣은 구대성

'대성불패' 구대성, '전성기 폼으로 완벽 시구'

한화 팬들에게 인사하는 구대성, '꼭 승리합시다'

시포 맡은 조경택, 포수 최재훈에게 따스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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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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