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가을 야구를 펼치는 한화-삼성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비로 취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PO 1차전이 열리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내일 오전까지 오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는 상황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일단 경기 시작 시간인 6시 30분까지 대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삼성과 SSG의 준PO 2차전이 비로 취소된 바 있다. 이날 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대전=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