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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대체 왜 프리킥 안찼나요?” 시즌이 끝나도 활활 타오르는 손흥민 이슈…‘월클’의 환상 프리킥 득점포에 英은 또 화들짝…‘Mr. 탐욕왕’ 해리 케인은 다시 입방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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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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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와 MLS컵 PO 서부 콘퍼런스 4강전서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밴쿠버(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터진 ‘월드클래스’ 손흥민(LAFC)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포에 영국이 다시 들끓고 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연장전으로 끌고갔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서 실축으로 고개를 숙였다.

결과는 아쉬웠으나 한국축구 ‘리빙 레전드’ 손흥민의 활약은 충분히 눈부셨다. 0-2 뒤진 후반 15분 문전 혼전 상황서 집념의 만회골을 터트린 뒤 9분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영국 전역이 떠들썩해졌다. 이례적인 승부차기 실축도 주목받았으나 엄청난 프리킥 득점도 다시 한 번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2015년 8월부터 10년 간 토트넘(잉글랜드)에 몸담았던 손흥민은 올해 8월 LAFC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와 PO 포함 MLS 13경기서 12골·4도움을 올렸다.

특히 손흥민은 8월 25일 댈러스FC와 대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는데, 이는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A매치에서도 ‘프리킥 장인’ 손흥민의 골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서 프리킥을 직접 차 넣었다.

이러한 활약을 영국 매체들과 팬들이 놓칠 리 없다. 현지의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프리킥 능력을 알아주지 않았던 토트넘을 원망하는 게시글이 끊이질 않는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454경기서 173골·101도움을 올렸다.

그런데 손흥민의 프리킥에 대한 찬스는 반대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비난의 화살로 이어진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한 둘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7골을 합작했는데, 프리킥 찬스는 대부분 케인이 도맡았다. 그래서인지 손흥민의 토트넘 프리킥 득점은 1골에 불과했다. 케인의 프리킥 정확도는 생각처럼 날카롭지 않았기에 지금 돌아봐도 너무 아쉽기만 하다.

댈러스전 직후에도, 볼리비아전에서도 손흥민의 프리킥 골에 떠들썩하게 반응한 토트넘 팬들은 “왜 케인은 손흥민에게 양보할 생각이 없었나?”, “영원히 풀리지 않을 신비한 케인의 욕심”, “손흥민은 팀을 떠났어도 영원히 우리 곁에 있다”는 등의 표현으로 ‘월드클래스’를 그리워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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