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네덜란드, 월드컵 본선 합류... 슬로바키아·북아일랜드 PO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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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전차 군단’ 독일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북중미로 향한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독일(승점 15)은 이후 5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19회 연속이자 통산 21번째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또 패배를 안겼던 슬로바키아에 설욕까지 성공했다.
조 2위를 기록한 슬로바키아(승점 12)는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확보했다. 슬로바키아는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은 12개 조에서 1위를 차지한 12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조 2위 12개 나라는 조 3위 이하 팀 중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성적 상위 4개 팀과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4장의 티켓을 두고 다툰다.

독일의 화력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22분 리들 바쿠와 후반 34분 아산 웨드라오고가 각각 1골씩 추가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같은 조의 북아일랜드(승점 9)는 룩셈부르크를 1-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북아일랜드는 조 3위에 머물렀으나 2024~25 UNL 리그C 3조에서 1위를 차지한 덕에 PO 기회를 잡았다. 북아일랜드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40년 만에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같은 조의 폴란드는 몰타를 3-2로 제압하고 PO에서 본선 티켓에 도전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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