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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리브스·에이튼 맹활약’ LAL, 아데토쿤보 분전한 밀워키 꺾고 다시 연승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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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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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밀워키를 꺾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9-95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4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2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20점 10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린 레이커스는 10승(4패) 고지에 올랐다.

초반부터 레이커스의 공격이 폭발했다. 그 중심에는 돈치치가 있었다. 돈치치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1쿼터에만 12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에이튼이 덩크슛을 꽂은데 이어 리브스는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2쿼터에도 에이튼은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돈치치와 리브스 역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달튼 크넥트, 잭슨 헤이즈 등 벤치 멤버들도 힘을 낸 레이커스는 29점 차(63-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마일스 터너, AJ 그린에게 실점했지만 돈치치, 에이튼, 리브스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돈치치는 두 번이나 스탭백 3점슛으로 밀워키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3쿼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2-72,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4쿼터 레이커스는 잠시 흔들렸다. 개리 해리스, 바비 포티스, 개리 트렌트 주니어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허용한 것. 반면, 레이커스의 공격은 번번이 빗나갔다. 트렌트 주니어에게 또 한번 3점슛을 맞으며 종료 7분 43초를 남겨두고 13점 차(97-84)까지 쫓겼다.

위기의 순간, 리브스가 나섰다. 리브스는 3점슛 3개를 연달아 터트리며 다시 분위기를 레이커스 쪽으로 가져왔다. 돈치치와 제이크 라라비아는 자유투로 득점을 더했다. 종료 3분 35초 전 돈치치의 자유투 3개는 사실상 쐐기 득점이었다. 이후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인 레이커스는 여유롭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밀워키는 아데토쿤보(3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투했으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8승 6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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