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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형한테 미안했다" 김서현 눈물 펑펑, 얼마나 마음 고생 심했으면…19년 만에 한화 KS 승리투수 '대반전 감격' [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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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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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종료 후 한화 김서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종료 후 한화 김서현이 환호하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태연이 김서현을 격려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그동안 마음 고생을 털어낸 감격의 눈물이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둔 날, 승리투수는 김서현(21)이었다. 

김서현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 8회 구원 등판, 1⅔이닝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막고 한화의 7-3 역전승과 함께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승리는 2006년 10월23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차전. 당시 문동환이 구원승(3⅔이닝 무실점) 거둔 게 한화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승리였는데 19년의 세월이 흘러 김서현이 승리를 따냈다. 일수로는 무려 6946일 만이다. 

1-2로 뒤진 8회초 1사 1,3루 위기 상황에 김서현이 나섰다. 1차전에서 8회 2사 후 투입돼 오스틴 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김서현은 승부처에서 다시 오스틴을 만났다. 강력한 직구로 오스틴에게 힘 대 힘으로 붙었다. 파울, 헛스윙, 파울을 유도하며 투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 점했지만 4구째 직구 제구가 완전히 빗나갔다. 

타자 머리 쪽으로 향했고, 오스틴이 허리를 숙여 공을 피했다. 포수 최재훈이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빠지는 폭투가 됐고,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치명적 추가 실점으로 LG가 3-1 리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상화이었지만 김서현은 계속된 1사 2루에서 오스틴과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말 한화가 LG 불펜을 두들겨 6득점 빅이닝을 펼쳤고, 김서현은 7-3 리드 상황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박동원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1사 1,2루 위기가 있었지만 대타 문성주를 2구째 직구로 2루 땅볼을 유도했다. 4-6-3 병살타로 경기 종료. 김서현은 크게 포효하며 기뻐했고, 동료들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덕아웃 의자에 앉아 방송 인터뷰를 기다리던 중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OSEN=대전,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서현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10.29 / soul1014@osen.co.kr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김서현은 “8회 역전을 하게 돼 좋다. 선배님들이 많이 집중해주셔서 역전승을 했고, 분위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8회 결승타를 터뜨리며 데일리 MVP에 선정된 심우준은 “(김)서현이가 자신 있게 던져줘서 기분 좋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고, 더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서현은 “(지난 1일) SSG전부터 시작이었는데 그때부터 자신감을 잃었다. 야구장에서 위축되고, 경기에 나가서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위 선배님들, 코치님들, 불펜 포수로 있는 형도 많이 응원해줬다. 최대한 빨리 일어서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며 “‘너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왔다’, ‘주눅들 필요없다’ 그런 말 들으니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빨리 자신감 많이 찾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주변에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도 김서현은 “SSG전부터 힘든 일이 많았다. 안 좋은 일도 있고 했는데 오늘 너무 오랜만에 잘 막았다. 9회에 막은 경기가 오랜만이었고, 그동안 힘들었던 게 갑자기 (눈물로) 나왔다”고 돌아봤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종료 후 한화 김서현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경문 감독이 김서현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플레이오프에서도 4차전에 김서현은 6회 김영웅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을 맞았지만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5차전 마무리로 김서현을 예고하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이에 김서현은 “그날 양상문 코치님이 ‘공이 올라왔다. 페이스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올라온 것 같다”며 “감독님도 저를 믿어주셨고, 그 믿음에 부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에 앞서 3차전에서 문동주가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막고 1점 리드를 끝까지 지킨 경기가 있었다. 9회 세이브 상황에 투입되지 않은 게 마무리 김서현에겐 자존심 상하는 일. 그는 “굉장히 나가고 싶었지만 (문)동주 형이 저보다 페이스가 훨씬 좋았고, 공도 좋았다. 처음에 서운한 감정도 있었지만 동주 형한테 너무 미안했다. 내가 못 뛰었다는 (아쉬운) 표정으로 해서 동주 형 마음이 안 좋았을 텐데 제가 고마워해야 할 부분이다. 동주형이 잘 막아줘서 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김서현은 “승리는투수는 신경 안 썼다. 팀이 이기는 게 무조건 중요했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오랜만에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경기가 됐다. 자신감으로 새기고, 더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게 훈련 열심히 하고, 경기 나가서 안전하게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손용호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1사 1,3루 김서현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2025.10.29 /spjj@osen.co.kr

/waw@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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