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계범, 류현진 상대로 개인 통산 3호 만루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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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박계범이 개인 통산 3호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박계범은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초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다.
여기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초구 커브를 던지자 마치 기다렸다는 것처럼 호쾌한 스윙으로 왼쪽 펜스를 넘겼다.
박계범은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류현진 상대로 한 결정적인 한 방으로 장식했다.
박계범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2019년 9월 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 손맛을 봤고, 두산으로 팀을 옮긴 이후인 2021년 9월 17일에는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또 주자를 가득 채워놓고 담장을 넘겼다.
한편 한화 류현진은 개인 통산 3번째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2008년 5월 30일 청주 LG 트윈스전에서 최동수에게 첫 만루포를 맞았던 그는 지난해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천재환에게 두 번째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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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8월21일 20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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