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프로야구 인기…TV 시청률도 웬만한 예능 못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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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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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2년 연속 1천만 관중 눈앞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다.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가 2년 연속 관중 1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8일 현재 2025시즌 KBO리그는 56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 1만7천243명, 누적 관중 969만542명을 기록해 1천만 관중 돌파에 30만9천458명만을 남겼다. 2025.8.1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 2025시즌의 인기가 TV 중계 시청률로도 입증되고 있다.
20일 SPOTV가 중계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20∼49세 기준 0.7%를 기록해 전체 12위로 집계됐다.
이는 지상파 방송의 간판 뉴스나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치다.
19일 KBS 2TV에서 생중계한 롯데-LG 경기도 같은 기준 시청률 0.7%로 전체 11위에 올랐고, 같은 날 SBS스포츠가 생중계한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시청률도 0.6%(12위)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KBS N스포츠가 생중계한 롯데와 한화 경기의 경우 수도권 20∼49세 기준으로 0.8%를 기록하며 전체 9위, '톱10'에 진입했다.
다만 수도권 20∼49세 기준이 아닌 전국 또는 가구당 시청률로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메인 뉴스와 격차가 있는 편이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이는 오히려 프로야구가 젊은 시청자층인 20∼49세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올해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은 수도권 20∼49세 기준으로 1% 가까이, 가구당으로는 2∼3%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관중 1천만명을 돌파한 KBO리그는 올해도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
20일 현재 982만 7천890명의 관중이 입장, 이번 주 안에 1천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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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8월21일 15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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