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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구상 나왔다, vs 체코 1차전 곽빈+김건우와 최재훈 호흡…그럼 '5대1 경쟁' 3루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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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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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돔에서 훈련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 ⓒ 연합뉴스
▲ 김영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첫 경기를 치르는 류지현 감독이 8일 체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경기 운영에 대한 몇 가지 힌트를 더 남겼다. 선발로 곽빈(두산)이 등판하는 가운데 두 번째 투수로는 김건우(SSG)가 낙점됐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포수는 최재훈(한화). 그리고 가장 관심을 모으는 핫코너에는 김영웅(삼성)이 먼저 출전한다.

류지현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대표팀 공식 훈련에 앞서 "곽빈 뒤에는 김건우(SSG)가 나간다. 체코전에 기용할 수 있는 투수 숫자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2경기를 치러야 한다. 앞에서 이닝을 좀 끌어줘야 뒤쪽에서 투수 운영에 무리가 없다. 그래서 김건우가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 그래서 김건우 이민석(롯데) 같이 선발로 던졌던 선수들을 뽑았다"고 밝혔다.

또 "김건우는 9월 2경기 성적이 굉장히 좋았다. 또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굉장히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대표팀에 왼손 불펜투수가 부족하기도 해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려고 한다"며 '새 얼굴' 김건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 ⓒ 연합뉴스

체코와 경기에는 투수 1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만약에 투수 한 명이 1이닝을 다 던지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면 뒤 투수에게 무리가 될 수 있다. 그런 점들도 감안해서 운영을 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야수 쪽에서는 주전 3루수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우승 팀 LG에서 문보경이, 준우승 팀 한화에서 노시환이, 플레이오프 진출 팀 삼성에서 김영웅이 대표팀에 선발된 가운데 키움 송성문 또한 태극마크를 달았다. 상무의 한동희도 3루수 자원이다. 이 5명 가운데 단 1명만 주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할 수 있다.

류지현 감독은 "3루수는 김영웅(삼성)이 먼저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리즈에 출전했던 두 팀(LG, 한화) 선수들은 내일(8일) 나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체로 하루 더 시간을 주려고 한다. 꼭 빠진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시리즈 출전 선수들의 피로를)감안을 해서 라인업을 짜려고 한다. 투수는 일단 내일은 한국시리즈 나갔던 선수들은 빠진다. 일요일(9일) 경기에 나갈 거다"라고 밝혔다.

▲ 박동원 최재훈 박해민 ⓒ곽혜미 기자

한국시리즈까지 치른 LG와 한화 선수들은 되도록이면 8일까지는 쉬거나 교체 출전할 예정이지만, 최재훈은 8일 선발 출전한다. 류지현 감독은 "박동원은 손목이 조금 안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최재훈도 굉장히 피곤할 거다.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더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아직 국가대표 경험이 없는 상황이고, 내년 구상에도 포함된 선수다. 국제대회 분위기를 경험해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젊은 투수들과 호흡을 맞춰보면 나중에 조금 더 편하게 대회를 치르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도 있다"며 최재훈에게 '강행군'을 기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재훈 같은 예외 사례가 또 나올 수도 있다. 그래도 류지현 감독은 할 수 있는 한 선수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안전사고 가능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본에서 경기를 마치고 17일에 돌아오면 한 달 반 가량 오프시즌이 있다. WBC 참가 선수들은 완전히 휴식을 취하지는 못할 거다. 12월 1월에도 긴장감을 갖고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이런 점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가장 고민하는 점은 투수들의 이닝이다. 소속 팀에서 정해둔 정규시즌의 이닝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걸 뛰어넘은 선수들도 있고, 또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많은 이닝을 던진 선수도 있다. 그런 선수들이 내년 3월까지 어떻게 하면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점을 고민하고 있다. 그게 가장 어려운 일 같다"고 말했다.

KBO 역시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지금 관리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우리가 지금 고민하는 점도 그런 점이다. 당장 국제경기를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내년 3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 면에서, 평소 국제대회에는 트레이너가 4명 오는데 이번에는 6명이 왔다. 그렇게 하려면 KBO의 지원, 구단의 협조가 필요하다. 다행히 KBO와 구단에서 지원과 협조를 해줘서 6명의 트레이너가 올 수 있었다. 오전에도 훈련 끝나고 난 뒤에도 마사지나 치료 같은 관리를 해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KBO와 구단에)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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