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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돈치치에 이어서 또?' 빈센트, 왼쪽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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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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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레이커스에 또 한 명이 추가됐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8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로 게이브 빈센트가 왼쪽 발목 인대 미세 파열 부상으로 인해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이는 레이커스에 치명적인 소식이다. 현재 레이커스는 이미 부상 병동인 상태다.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시작도 전에 11월 중순까지 결장이 확정됐고, 심지어 최근에는 루카 돈치치가 손가락 부상으로 1주일간 결장이 예정된 상태다.

레이커스는 돈치치, 제임스라는 확실한 원투펀치가 팀을 이끄는 구성이다. 다행히 3옵션인 오스틴 리브스가 개막 이후 미친 활약으로 이끌고 있으나, 리브스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레이커스는 이날 펼쳐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며 부상자들의 공백을 절실히 실감했다.

여기에 빈센트까지 추가된 것이다. 빈센트도 제임스, 돈치치 정도는 아니어도 팀에 중요한 자원이다. 빈센트는 전형적인 3&D 유형의 가드로, 신장은 작지만, 투지와 열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수다. 빈센트는 NBA에서도 손에 꼽는 가드 수비수로, 상대 에이스 가드를 주로 수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공격에서도 비중이 있다. 3점 슈터가 적은 레이커스에서 슈터 역할을 수행하며, 돈치치와 제임스를 보좌한다. 물론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쏠쏠한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빈센트까지 장기간 결장이 확정되며, 레이커스는 악몽의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됐다. 과연 완전체 레이커스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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