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막내의 반란'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상대로 2라운드 돌입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 [KOVO]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2라운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4승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듀오 시마무라와 조이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조이 [KOVO]

미국 출신 '주포' 조이는 부상 복귀 이후 3경기에서 70득점(공격 성공률 47.7%)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시마무라 역시 84득점·17블로킹으로 공수 양면에서 베테랑다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속공과 이동공격 등 중앙 플레이가 다양해지며 팀 공격 루트도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KOVO]

국내파 전력의 조화도 눈에 띕니다.

박정아와 이한비, 박은서 등 주전 라인업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상대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은 시즌 초반 예상 밖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와 주전 세터 이고은의 부상 공백 속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며 현재 2승 4패(승점 7)로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양 팀은 지난 2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만났는데 페퍼저축은행이 홈에서 3-0(25-19, 25-18, 25-19) 완승을 거두며 흥국생명을 제압했습니다.

당시 조이가 후위공격 4개를 포함해 16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시마무라(13득점)와 이한비(13득점), 박정아(10득점)가 고르게 득점을 나눴습니다.

다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흥국생명은 최근 부진 속에서도 외국인 주포 레베카의 공격력이 여전하고, 이다현 또한 공수 양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조이와 시마무라가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을 경우, 국내 선수들의 공격 분산이 경기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코트로 쏠립니다.

#프로배구 #AI페퍼스 #광주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2,872 / 4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