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이어 경쟁자 등장, 바르사 '특급 CB' 영입 참전 "내년 여름 FA로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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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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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크 게히 영입에 참전한다.
영국 '트리뷰나'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보도를 부분 인용해 "게히는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 바르셀로나는 게히를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구장)로 데려오는 데 진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 역시 게히의 팬이다. 다만 리버풀과 게히를 두고 입찰 경쟁에 나서진 않을 계획이다. 대신 게히가 1월에 이적료를 받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영입을 위해 매력적인 프로젝트와 급여를 제시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영입 시도할 것임을 알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수비수 게히. 크리스탈 팰리스 주전 센터백으로서 내년 이적 시장 최대어다. 수비력, 리더십, 빌드업을 두루 갖춘 최정상급 수비수기 때문. 여기에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도 필요 없다.
2000년생으로 한창 신체적 전성기인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월드 클래스' 센터백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내로라 하는 '빅클럽'들이 구애를 보냈다. 그런 와중 바르셀로나도 게히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에릭 가르시아,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을 중용하며 센터백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 가르시아가 이적설이 불거지며 내년 거취가 불투명하다. 이에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게히를 가르시아 대체자로 점찍은 모양새다.
앞서 팰리스 구단은 이번 겨울에는 게히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즉 게히의 새로운 행선지는 내년 여름에 결정되는 상황. 바르셀로나가 게히 측이 요구하는 연봉만 적절히 맞춰준다면 영입전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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