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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몸값 올린 김하성 시장 나온다…애틀랜타 선수옵션 거부하고 FA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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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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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준비하던 김하성. 시카고=AP 뉴시스
애틀랜타와 함께 한 시간은 한 달뿐이다. 하지만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 출신 유격수의 몸값을 올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김하성(30)이 애틀랜타의 1600만 달러(약 229억 원) 보장 연봉을 포기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으로 나온다. MLB.com은 김하성이 4일 FA 자격 행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여전히 김하성의 유력한 다음 시즌 행선지다. 주전 유격수가 없는 애틀랜타는 올 9월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 요청한 김하성을 데려왔다. 애틀랜타도 김하성과 장기계약을 원한다. 다만 김하성이 FA 선언을 하면서 애틀랜타의 보류권(保留權·독점적 협상권)이 사라졌을 뿐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탬파베이에서 잔부상에 시달리며 7, 8월 두 달간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4, OPS(출루율+장타율) 0.611에 그쳤다. 홈런도 2개뿐이었다. 하지만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서는 9월 한 달에만 24경기에서 타율 0.253,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뛴 유격수 중 최고의 카드다. 올 시즌 애틀랜타 유격수가 기록한 홈런은 딱 3개로 모두 김하성이 9월 한 달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을 놓치면 애틀랜타에 남는 유격수 옵션은 닉 앨런(27)뿐이다. 앨런은 수비력은 탄탄하지만 방망이가 아쉽다. 올 시즌 타율이 0.221, OPS도 0.535에 그친다.

애틀랜타로도 김하성 잡기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2+1년’에 4800만~6000만 달러(690억~862억 원) 수준에 계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FA 시장에 나올 다른 유격수 자원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보 비솃(27·토론토)이 있다. 비솃은 올해 타율 0.311로 아메리칸리그 2위에 올랐다. 다만 수비력은 빅리그 꼴찌 수준이다. 비솃은 올해 수비 득점 가치 -10으로 빅리그에서 뛴 유격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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