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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무릎 굽혀 쏜 149km 타구에도'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불발… SF는 6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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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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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안타 행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무릎을 굽히는 감각적인 타격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었지만 2루수에게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 ⓒ연합뉴스 AFP

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하지 못하며 올 시즌 타율 0.259, OPS(장타율+출루율) 0.727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볼티모어의 '뉴에이스' 트레버 로저스를 만났다. 좌완 선발투수 로저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한 특급 에이스였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좌완 로저스를 맞이해 좌타자인 이정후를 7번타자로 내렸다.

이정후는 2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3-2 풀카운트까지 몰고 갔지만 6구 로저스의 바깥쪽 보더라인에 걸치는 체인지업을 지켜보며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저스와의 리턴매치에서 3구 볼로 떨어지는 시속 86.1마일(약 138.6km) 체인지업을 무릎을 굽히며 감각적으로 맞췄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시속 92.6마일(약 149km) 라인드라이브로 형성됐지만 2루수 키를 넘기지 못했다.

이정후. ⓒ연합뉴스 AFP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7회말 1사 후 트레버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였으나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바깥쪽으로 달아나는 슬라이더를 건드려 3루수 팝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말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대타 드류 길버트로 교체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의 부진 속에 볼티모어에게 1-11로 패했다. 6연승을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67승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5연패 탈출에 성공한 볼티모어는 61승7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위치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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