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31(4) 명
  • 오늘 방문자 2,928 명
  • 어제 방문자 7,013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73,531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6,081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무리뉴 감독 사실상 부임 확정적, ‘오피셜’ 공식입장 떴다…“어떤 지도자가 벤피카 지휘봉 잡을 기회를 거절하겠는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62) 감독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벤피카 지휘봉을 잡는다. 최근 브루누 라즈(49·이상 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한 벤피카가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낸 후 합의가 임박했다.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사령탑으로 부임하면, 2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된다.

18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 사령탑으로 부임이 임박했다. 앞서 지난 17일 라즈 감독을 경질한 벤피카는 차기 사령탑을 찾아 나선 끝에 무리뉴 감독을 낙점했고, 곧바로 협상 테이블을 차린 후 논의를 나눈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계속 이어가길 원하면서 벤피카행에 동의했다.

이미 무리뉴 감독은 리스본 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들 앞에서 “벤피카가 공식적으로 제게 지휘봉을 잡을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어떤 지도자가 벤피카를 거절하겠는가”라며 사실상 제안을 수락했다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어 “"벤피카를 이끌 기회가 생겼을 때, 저는 주저하지 않고 관심이 있고 맡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지휘봉을 잡는다면, 무려 25년 만에 친정팀 복귀다. 그는 2000년 당시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후임으로 벤피카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첫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당시 회장이 새로 선출되는 과도기를 겪으면서 코치 선임 문제 등 이사회와 갈등을 빚은 끝에 9경기 만에 물러났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UD 레이리아,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 등을 이끌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2003~2004시즌 포르투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구면서 ‘언더독(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을 일컫는 말)의 반란’을 일으킨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선 2004~2005시즌과 2005~2006시즌 연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고, 인터 밀란으로 자리를 옮겨 2009~2010시즌 ‘트레블(3관왕)’ 대업을 달성했다.

또 2011~2012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라리가 왕좌에 앉혀놓더니, 첼시로 다시 돌아와 2014~2015시즌 EPL 우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맨유와 AS로마에서 각각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와 2021~20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 등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29일 페네르바흐체에서 성적 부진에 더해 이사회와 갈등을 빚어 1년 만에 경질된 후 야인으로 지내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당시 “페네르바체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실패한 지 이틀 만에 무리뉴 감독은 경질됐다. 알리 코치 회장을 비롯한 이사회는 더는 무리뉴 감독을 믿고 갈 수 없어 결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3,632 / 22 Page
번호
제목
이름